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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로PS하는사람
그냥 글쓰기 3 본문
안녕하세요. 어차피 미래의 저 말고는 이 글을 거의 보지 않겠지만.
PS는 set5에 New Year and Social Network 풀다가 멘탈이 나가서 접었습니다. 뭔가 삘받으면 다시 할 것 같은데 지금 벌려놓은 일이 많아서 상병 될 때까지는 아마 안 하지 싶습니다. 그나저나 올해 UCPC 참여도 해볼까 고민 중입니다. 이왕이면 군인 팀으로 만들어서 나가보고 싶네요. 부대에 계신 분들과 나가도 재미는 있겠지만 본선을 가기 힘들 것 같아서 red1108같은 애들이랑 나갈까 생각 중입니다.
물리는 골드스타인을 드디어 시작했습니다. 원래 1주에 한챕터씩 해서 대략 4달 정도에 끝내려고 했는데(4,5,6,7) 문제 푸는게 생각보다 훨씬 오래 걸려서 아직 3챕터를 하고 있습니다. 근데 확실히 내용도 풍부하고 재미는 있습니다. 앞쪽은 학부 내용 복습에 가깝지만 Reyligh's dissipation function이나 최근에 배운 Laplace-Runge-Lunge vector 등등 여러 아이디어를 배우니 나름 새롭습니다. 그리고 이전에는 뉴턴 역학과 라그랑주 역학 사이의 관계가 제 머리 속에서 엄밀하게 정리되지 않았던 것 같은데 달랑베르 원리로부터 운동방정식 이끌어내는 포말리즘이랑 해밀턴 원리로부터 이끌어내는 것을 모두 보고 구속조건 등등에 대해 생각하니 조금 더 명확하게 알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자기 퍼텐셜에 왜 속도 항이 들어가도 괜찮은지 의문이었는데 이러한 의문들도 풀렸습니다. 뒤쪽에는 상대성이론이나 장이론도 나오던데 기대가 됩니다.
수학은 Spivak의 Calculus on Manifolds랑 Munkres의 Topology 하고 있습니다. 다변수는 아직 differential form을 안 배워서 재미는 없습니다. 그리고 책이 학부 저학년용 대상이다 보니 inverse function theorem 증명도 좀 별로고 measure 0의 의미를 크기의 합이 임의보다 작게 커버할 수 있는 집합으로 정의하는 등 조금 그렇긴 한데 뒤쪽을 생각하며 참고 있는 중입니다. 근데 못 참아서 요즘 진도가 잘 안 나갑니다. 위상은 일반위상 쪽만 하고 Hatcher로 넘어갈 생각입니다. 두근두근 합니다. 다변수 끝내고는 Folland 실해석 하려고 합니다. 기대가 됩니다.
영어는 해야지 해야지 하고 안 하고 있습니다. 큰일난 것 같습니다. 해커스 인강을 듣던가 해가지고 어떻게든 해야할 것 같습니다.
근데 시간이 너무 빠르네요... 물론 군생활이 빨리 가는 게 좋다지만 지나간 시간에 비해 공부량이 적은 것 같아 걱정입니다.
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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