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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5/02/03 (2)
취미로PS하는사람
내가 가장 좋아하는 뮤지션을 뽑으라면 2등부터는 약간의 논란이 있을 수 있겠으나, 1등은 죽었다 깨어나도 라디오헤드다. 라디오헤드는 신이다. 반박 안 받음. 농담이고 아무튼 내가 라디오헤드를 좋아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소위 말하는 '뽕끼'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데도 음악이 말이 되고 자연스러운데다가 땅 파고 들어가서 가라앉는 것 같은 그 우울한 기분을 너무 잘 표현하기 때문이다. 장르 스펙트럼이 다양하고 기타 솔로가 쩔고 톤이 쩔고 다 중요한 이유지만 위의 저 이유가 가장 크다. 실험적인 음악들은 대게 뽕끼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는 충족하는데 음악이 말이 되고 자연스러운 부분에서 부족한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앰비언트 음악들이나 실험적인 EDM 등이 그렇다. 이외 밴드의 음악들은..
정말 책을 드럽게 안 읽는 나지만 최근(이라고 하기에는 시간이 꽤 흐르긴 했는데)에 정말 재미있게 후루룩 읽어버린 책이다. 영화화되어 유명해진 것으로 알고 있고, 나도 그 영화의 소개 유튜브 영상을 보고 처음 이 작품을 알게 되었다. 1인칭 시점에서 대화를 하듯이 전개되는데, 매우 흡입력 있게 쓰여있다. 사실 읽은지 조금 시간이 되어 자세한 내용은 기억나지 않지만, 핵심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1부) 주인공 알렉스가 '동무'들과 비행을 저지르다가 배신당해 감옥에 수감됨2부) 알렉스가 감옥에서도 실수로 살인을 저지르고 루도비코 요법이라는 것을 받아 폭력성을 거세당함3부) 폭력성을 거세당한 알렉스가 정치적으로 이용당하다가 다시 본성을 찾으나, 더 이상 비행을 저지르지 않을 것을 암시하며 끝남. 굉장히 많은 ..